[봄소식]입춘방을 아시나요?

안녕하세요

요즘 부쩍 낮에는 날씨가 따뜻하죠

이제 봄이 오려나 봅니다

봄에 설레설레 하는 킁킁이맘입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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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봄이에요

낮에 너무 따뜻하고 미세먼지만 아니면 아이와 놀기 좋은 날씨더라고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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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킁킁이가 유치원에서 "입춘방" 이란걸 써왔어요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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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게 "입춘방"이라는 건데요

그게 머지?

아이가 가져왔는데도 저는 모르겠더라고요

대충 이름 만들으면 봄을 알리는 그런 거구나 싶은 정도?

그래서 찾아보았습니다

"입춘방"이 대체 무엇인지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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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 아이가 봄즈음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이런 걸 들고 올 수도 있으니

맘님들 알아두셔도 좋을듯합니다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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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출처 아래링크

[유천냉면] 송파맛집 유천냉면 풍납본점에서 '입춘'을 알립니다~^.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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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입춘방"

대한과 우수사이 24 절기의 첫 번째인 입춘에 벽이나 문짝, 문지방 따위에 써붙이는 글을 "입춘방"이라고 한다

입춘첩 또는 춘첩이라고도 하는데 궁에서 설날에 문신들이 지어 올린 신년축시 중에서 잘된 것을 골라 대궐의 기둥관 난간에

써붙였는데 일반민가와 상점이 도 그러한 풍속을 따라 새봄을 송축햿다 

가장 많이 쓰는 것은 건양다경, 국태민안, 그리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입춘대길 이 있다

좌청룡 우백호라고 하여 주로 대문의 왼쪽문에는 룡자를 오른쪽문에는 호자를 붙이기도 했으며

이는 집의 모든 문이 밖으로 열리는 반면 대문은 안으로 열어 야하고 하인이 대문을 등지고 안으로 비질을 한 것에서도 보이듯

대문을 집안과 밖을 구문 하는 경계로 소 길흉화복을 부르거나 막는 중요한 장소로 인식하였기 때문이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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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정의하더라고요

사극이나 역사책에서 보던 문에 붙어있던 것들이 이런 거더라고요

이제 알았답니다..ㅠ

아이 때문에 또 배우고 가는군요

모르는 아이가 있다면 맘님들이 먼저 같이 쓰고 현관문에 붙여보는 것도 좋은 놀이가 될듯하네요^^

따뜻한 봄이 오길 바랍니다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