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
3 가족이 작은집에 올망졸망 살고 잇는
킁킁이맘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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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 집은 오래된 아파트인데요
새시가 바깥쪽은 리모델링을 안 해서 강철새시입니다..
무슨 게임 속 무기이름 같죠?
집이 따뜻하려면 새시가 진짜중요한데요
젤 비싸기도 하고요ㅠ
그래서 어쩠지 바깥쪽 새시는 수리를 못하고 들어왔는데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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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게 여름엔 상관이 없는데
겨울에는 베란다를 이용을 못하겠더라고요
집에 건조기를 쓰긴 하지만
외출복이나 아이옷 중 비싼 옷은 건조기사용을 안 하거든요
그래서 건조대에 따로 빼서 널어놓는데..
베란다가 추워서 겨울에는 빨래가 마르지도 않고 냄새 도나고 해서
많이 불편했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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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 집에 작은 건조대하나가 잇었거든요?
이걸 방 안에서 펼쳐놓고 옷을 널 자니 아무리 작아도 자리를 차지하고
청소할 때마다 들어내고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겨서 싫었어요
그래서 저번에 욕실에 치약도 공중부양시킨 것처럼 건조대도 공중부양 한번 시켰습니다
2023.02.22 - [시쿰털털 아주머니] - [욕실꿀팁] 치약 공중부양 창문 없는 욕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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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시는 것처럼 건조대를 다 집어넣고 한쪽만 꺼내서 공중부양시켰어요
그러니 바닥에 무건가 닿이지도 안고 청소할 때도 치울 것도 없고 너무 좋은 거예요
저게 장롱과 건조대사이 틈이 넓어서 장롱문여는데도 크게 지장이 없고요
지장이 잇더라고
옆으로 쓱~하고 옮기고 열고 싶은 곳 열면 되니 더할 나위 없이 편하답니다
작은집에 사시는 분이나
원룸, 협소한 공간에 건조대를 써야 하는 상황이 생기시는 분들은
한 번쯤은 시도해 보시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 듭니다
보기에 좀 거추장스러워 보일 수도 있으나
사용하는 데는 진짜 10000000% 만족하실 겁니다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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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 어설픈 꿀팁 예쁘게 봐주세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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