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아이링고]블럭 아이링고 중고구매

안녕하세요

킁킁이가 블록을 진짜 좋아하거든요

그래서 당근에 키워드 알림은 무조건 블록으로 되어잇는 

킁킁이맘입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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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킁킁이는 블록 아니면 로봇장난감을 잘 가지고 노는데요

하.. 이게 로봇은 아무거 나사도 잘 가지고 노는데

블록은 이게 가지고 놀다가 별로면 거들더도 안보더라고요

그래서 새것을 무작 정사 다 주기엔 실패가 많고 해서

친구집 놀러 가거나 유치원에서 만져보았던 블록위주로 체험을 시켜주고

본제품을 사는 편이랍니다

블록이 보통가격은 아니니까요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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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데 요즘 아이가 친구집에 한번 다녀오더니 아이링고 블록을 보고 

눈이 돌아갔어요~우와우와

하면서 사달라고 졸라대더라고요

그냥 장난감이었으면 듣는 체도 안 했을 텐데

블록은 아이 뇌발달, 소근육발달에도 좋다고 하니

블록은 꼭 사주자는 마인드를 가지고 잇답니다

그래서 사주려고 마음먹고

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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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 세상에 무슨 블록이 가격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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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후들후들하지요

물론 작은 걸로 하나 사줘도 되지만

블록을 많이 사줘 보고 같이 가지고 놀아본 결과 

피스가 많아야 놀기 좋더라고요..ㅠ

근데 이건 피스 많은 걸 사려하니

이것저것 추가해서 가격 보니 50만 원 정도 되더라고요

아이코.. 큰일 났다

사준다고는 했는데 이걸 어쩌지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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급하게 당근으로 눈을 돌립니다

그전에도 당근으로 아이블록피스 추가 많이 해줬거든요

나름 상태 좋은 것도 많고 가격도 천차만별이거든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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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당근! 요 알림만 기다리며 며칠이 지났는데

좋은 물건이 올라와 구매했어요 너무 싸게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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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게 사진으로 이렇게 봐서 그렇지 

대야가 엄청 큽니다.. 엄청 아주 엄청...^^

사 와놓고 보니 이 거참....

상태도 좋고 피스도 엄청나고

바퀴도 엄청 많더라고요 

이젠 씻어서.. 말려서.. 아이에게 줘야 하는데

엄두가 안 나더라고요.ㅠ

씻는데 1 시간 걸렸어요 ㅠ

세제 풀어서 3 분담 궈뒀다가 맑은 물 나올 때까지 헹궈주었지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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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씻어내고 하나하나 닦지 못하니

큰 수건 깔고 선풍기로 슝~말려서 아이에게 주었더니

하루종일 만지작만지작

엄마! 이건 공룡이야!

엄마! 이건 로봇이야!

엄마! 이건 도마뱀이야!

밥 먹을 때도 만든 걸 가지고 와 같이 먹고 먹여주고..^^

계속 무언갈 만들어내며 뿌듯해하는 킁킁이를 보니 잠시잠깐 했던 고생은 눈 녹듯 사라집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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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하나키 우면서 모든 걸 좋은 거 다해주고 싶었어요

처음에는 누구한테 얻어 쓰는 것도 물려받는 것도 싫었지만

이제는 아니네요

사줄 것도 너무 많고 보여주고 해 줄 것도 너무 많은데 

하나하나 다 사주다 보면 기둥뿌리 뽑힐 듯.. 해요^^

이렇게 블록이나. 아이들 소모품 쓰는 것들 

깨끗하게 올라오는 것들도 많으니

중고거래 하셔서 깨끗하게 씻어서 사용하시면 도움 되실듯합니다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