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빠담빠담 킁킁이

아이고열,열감기,독감 아팠어요ㅠ

by 민자민자 2022. 12. 15.
728x90

 

안녕하세요 5살 아이와 함께
열과의 전쟁 중인 킁킁이 맘입니다..
.
.
.
.
어쩌죠.. 우리 킁킁이가 열이 나요~~~
3살 이후로는 미열 나본 게 손으로 샐 수 있을 정도인데..
잘 안 아프거든요ㅠ 밥도 잘 먹고
활동도 많은 아이라서..
헌데 하원후 갑자기 열이 오르기 시작하더니
38.5 도로 시작해서
계속 오르는 거예요ㅠ

반응형


.
.
.
집에 비상약으로 사노는
맥 시부 팬.. 이있었어요 다행히도
킁킁이 몸무게가 27kg 정도 되거든요
저는 항상 몸무게의 반을 먹이거든요?
조금 먹여서 아이 고생시키기 싫어서
병원에 물어보니 몸무게반을 먹이라 하시더라고요
헌데 해열제 먹여 본 지 오래된지라..
하루에 25ml 이상 먹이지 말아야 한다는 걸..
깜빡했어요....

.
.
세상에나 한번 13ml 먹고 나서
열이 떨어지나 싶더니..
새벽 3시에 열이 오르더니 39.5도..
어머.. 눈앞이 하얗고..ㅠ
너무 오랜만에 이렇게 심하게 아픈지라
당황스럽더라고요
또 한 번 맥 시부 팬 13ml 먹이고 나서
한 시간 기다렸죠..
이걸 어쩌죠.. 열이 1도만 떨어지고
계속 고열..
응급실 가도 해열 제주고 시원하게 해 주라 한다는
글은 몇 개보고선
가도 고생이겟다싶어서
대야에.. 미지근한 물 받아서
닦이기 시작했어요ㅠ
.
.

\아이고 우리 아가..ㅠ


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
또 해열제를 먹여야 한다면 멀 먹이지?
어머.. 교차 복용할 수 있는 약이 없는 거예요ㅠ
급히 신랑 깨워서
편의점 비상약 사 오라고 내보냈어요ㅠ
.
.
다행히 타이레놀 160 알약 구해왔더라고요ㅠ
근데 알약이 처음인 킁킁이는
당황했는지 물과, 알약 입에 같이 넣고 선
계속 물고 있다 삼켰어요ㅠ
그래도 다행히 잘 먹어주었어요
.
.
타이래놀까지 먹고 2시간 뒤
37.8도 확인하고 잠들었어요ㅠㅜ
아.. 밤새도록 잠도 못 자고
눈뜨자마자 병원 가보니
목이 부었고 요즘 독감이 유행인데
하루 약 먹여 보고 그래 도안 떨어지면
독감 검사 한번 해보 자시더라고요ㅠ
단순 한열 감기가 아닐 수도 있다고ㅠ
.
.
약 지어와서
하루 동안 먹이 고나니 열이 내려서
지금을 잘 놀고, 잘 먹고 있답니다..
식은땀 나는 하루였어요ㅠ
.
.
잘 안 아픈 아이라고
집에 상비약 않사놓은게
왜 이리 화가 나고, 나 자신이 바보 같던지..
병원 갔을 때 약국 가서
상비약 한 바가지 사 왔어요ㅠ
.
.
어머님들~~ 교차 복용할 수 있는
해열제 2가지는 꼭 챙겨놓으세요ㅠ
코로나 시대에 응급실가기도 힘들잖아요ㅠ
.
.
그나저나 이틀째 유치원 못 가고 있는데
이제 제가 아프려나ㅠ몸이 콕콕 쑤시네요
.
.
아이 병시중 뒤엔 엄마들이 아프죠 항상ㅠ
그래도 저는 괜찮습니다ㅠ
아이가 이제 안 아프니까요ㅠ
엄마들 파이팅!



728x90
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