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~
대파가 없어서 대파 사러 마트 갔다가
다른 것만 잔뜩 사고 정녕 대파는 못 사고 돌아온
킁킁이 맘입니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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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자주 가는 집 앞 마트에는
파를 다듬지 않고 뿌리 있는 그대로 한단을 크게 파는데요
그렇게 사는 게 더 저렴하고 양은 많지만
이게 오래 두고 먹으면 무르고 썩어버려서 다 먹지도 못하고 버리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데요
여러 블로그들 통해서 대파 보관방법 많이 봤는데요~
저는 저만에 방법이 있긴 한데.. 이게..
머딱히 방법이라기보단
살림하다 보니 어쩌다 이렇게 보관하니까
이 노매 대파가 정말 오래 싱싱하게 보관되는 거예요~
그래서 지금까지도 이 방법으로 대파를 보관하는데요
딱히 머 준비하실 것도 없고요^^
민망하지만 소개해드릴게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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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선 대파는 씻지 않습니다
파에 물이 묻은 채로 보관하니 얼마 안 가 짓무르더라고요
씻지 않고 통에 들어갈 만큼 자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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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서 저는 대파에 흰 부분 말고 잎 부분은요
잘 살펴보셔야 해요
저는 잎 부분도 요리에 잘 쓰거든요?
근데 이게 보관할 때 조금이라도 상처가 잇는 잎 부분을 같이 보관했더니
그게 짓무르고 썩으면서 다른 싱싱한 파들까지 짓무르더라고요~
그래서 과감하게 조금이라도 상처 잇는 부분은 잘라버리고
이쁘고 멀쩡한 부분만 잘라서 준비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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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통은 쌈채소 같은 거 보관하는 밀 패용 기인데요~
과일 같은 거 보관할 때도 좋고요~
여름에 쌈채소 많이 사서 먹으실 때 보관하기도 좋아요
근데 저는 대파 보관할 때 요기에 키친타월 도톰하게 깔아서 보관한답니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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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담아서 밀 패용기 뚜껑 꼭 닫으시고
사용하실 때마다 꺼내서 씻어서 사용하시면 돼요~
사용할 때마다 씻는 게 귀찮으신 분들은
대파 자르실 때 씻어서 꼭 물기 한 방울 없이 말려서 보관하시면 됩니다
키친타월 까시는 거 잊으시지 마시고요~
냉장고에 있으면서 대파가 가지고 있는 수분. 온도 차이가 생기면서 생기는 수분들을
키친타월이 흡수를 해서
대파 가수분 때문에 짓무르는 것을 방지해준답니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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냉동을 해서 쓰거나, 파에 소주를 부어서 보관하거나
다른 무궁무진한 방법들이 많지만 저는 손도 덜 가고 이 방법이 최고 간단하더라고요~
혹시나 저와 생각이 같으신 분들은~요렇게 한번 해보세요~
저는 구입해서 다듬어 보관하기 시작하면 15일 보름 정도는 거뜬히 버티는 거 같아요
근데 항상 보름 되기 전에 다 먹는 거 같기도..ㅋㅋ
요리에 대파 많이 쓰시는 분들은 다른 처리 안 하시고 요정도만 하셔도~
파 버리는 일은 없으실듯합니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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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 꿀팁이 맞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~
한번 끄적여봤어요~
도움 도셨길 바랍니다~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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